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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당관광지 우리나라에서 가장 길다고 한 예당호 출렁다리가 개장한지도 벌써 4~5년이 되어 간다. 그 이후로 더 길게, 더 길게 하여 여러 곳에 더 긴 출렁다리도 생기고 하였지만 우리 고장이니 만큼 그리고 다른 볼거리 먹거리도 많아 종종 가는 곳인데 이번에 가보니 또 즐길거리가 늘어나고 있음을 보고 많이 기뻤고 너무 좋았다. 자꾸 이렇게 모든 관광지가 업그레이도 되어야 계속해서 관광객이 몰려 올테니까 말이다. 2019년 4월 6일 정식 개통한 예당호 출렁다리는 402m 길이로 주경, 야경 모두 핫플레이스로 예산 가볼만한 곳 1순위가 아닐까 생각한다. 예당호 출렁다리는 한 번에 성인 3천명이 통행할 수 있다고 한다. 개장 당시엔 이 출렁다리만으로도 충분히 그 존재감이 뚜렷했지만 점점 다른 곳에 더 긴 출렁다리가 생기면.. 2024. 1. 16.
내포 보부상촌 보부상하면 짐봇따리 장사꾼으로 흔히 쉽게 생각하게 된다. 그런데 단순한 짐봇따리 장사꾼 그 이상의 역할과 위대한 분들이었음을 알 수 있는 그 역사의 장소가 우리 충남에 생겨서 처음 개장 당시부터 참 관심이 많았는데 어찌어찌 저찌저찌 하다 이제서 다녀올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그런데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평일보다는 주말에 가길 권해 드린다. 왜냐하면 다른 곳은 주말이 복잡해 주중에 가는 것이 훨씬 유익한 경우가 많으나 내포보부상촌은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는데 주말에만 운영하는 듯했다. 가장 편한 주중 평일 화요일을 택해 갔는데 아~ 입장료가 너무 아깝다는 생각 뿐이었다. 그러나 주말에 가면 정말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그 입장료가 전혀 아깝지 않을뿐더러 게다가 또 오후 늦게 야경도 즐길 수만 있.. 2024. 1. 16.
2023 천북 굴따라길 플로깅 행사 2023년 10월 7일 천북면민 굴 따라 길 걷기대회를 천북면 체육회 주관으로 천북면민을 대상으로 실시했습니다. 굴 따라 길 걷기대회 이름하여 “제2회 천북면 굴 따라 길 플로깅 행사”로 플로깅 이란 [plogging] 달리기를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운동(플로깅은 이삭 등을 줍는다는 뜻의 스웨덴어 plocka upp과 영어의 달리기를 뜻하는 jogging의 합성어)라고 합니다. 플로깅 뜻 그대로 출발지에서 모든 분께 쓰레기봉투와 장갑, 집게까지 나누어 주고 굴 따라 길 걸으면서 내내 버려진 쓰레기들을 말끔히 주워냈습니다. ▲ 걸으면서 쓰레기 줍기 작년에 이어 올해 이 천북면 체육회에서 실시한 천북면민 굴 따라 길 걷기대회는 공식적인 천북면민 행사가 되었습니다. 천북면 체육회에서는 굴 따라 길 걷기대회와 .. 2023. 10. 13.
영화 마더의 촬영지 신두리 해안 사구 억새골 생태의 보고 태안 신두리 해안사구에 올해 들어 벌써 두 번째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봄에 한창 해당화가 만발해 있을 때 찾았던 신두리 해안사구인데 그때 가을에 억새꽃 필 때 꼭 다시 오리라 다짐을 했더랬습니다. 아직은 좀 이른 느낌은 있었지만 그래도 환상적으로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자연을, 가을을 제대로 만끽하고 왔습니다. 게다가 하늘까지도 한몫을 제대로 해줘서 금상첨화로 얼마나 멋진 풍경을 그려주던지요. 특별한 기술이 없이도 대는 곳이 다 포토존이었습니다. 신두리 해안사구는 길이 약 3.4km,폭 약0.5~1.3km로 국내에서 가장 크고 넓은 모래언덕이라고 합니다. 2001년에 천연기념물 제431호로 지정되어 나라에서 보호하고 있고, 해안사구가 바닷물 안에 잠겨 있던 모래를 조수간만의 차로 인해 썰물일.. 2023. 10. 11.
CNN이 선정한 한국의 아름다운 섬 연기에 가려진 섬이란 뜻과 육지에서 너무 멀리 떨어져 있어 안개에 가려진 곳이란 이름으로 붙여진 이름 외연도~그래서 신비로운 섬 보물섬으로 통한다는 외연도에 다녀왔습니다. 외연도는 열 가지 보물섬이라고도 불린다고 합니다. 열 가지 보물이란 안개, 하늘, 태양, 바다, 몽돌, 바위 무인도, 상록수림, 풍어 당제와 아이들이라고 하는데 다른 것은 이해가 되지만 아이들은 한 명도 못 만나서 의구심이 듭니다. 오래전에 붙여진 이름 열 가지 보물섬이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그 사이 아이들은 다 어른이 되어 육지로 다 떠났겠지요? 외연도초등학교가 있는 것으로 보아 아이들이 있긴 한 거지요~다만 우리가 만나지 못했을 뿐입니다. 보령에는 유난히 섬이 많은데 70여 개가 넘는 섬이 있다고 합니다. 보령의 섬 여행을 하려면.. 2023. 10. 11.
아산 피나클랜드 일 년 열두 달 그 어느 때 가도 좋은 곳 아산 피나클랜드~ 조금 생소한 이름 피나클랜드의 뜻은 최정상, 최고봉이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피나클랜드는 외도 보타니아를 만들어 가꾼 고 이창호 선생의 자녀들이 또 하나의 보타니아를 이곳 아산에 자연 친화적으로 10여 년간 만들고 가꾸어 2006년에 개관한 곳이라 합니다. 오래전부터 꼭 한번 가보고 싶었는데 이번에 삼십년지기 친구들을 이곳에서 만나기로 하고 부푼 가슴을 안고 찾아갔습니다. 30년의 우정의 꽃을 이곳 아산 피나클랜드에서 화사하게 피워냈습니다. 계절마다 꽃축제도 하고 다양한 이벤트들도 있어서 언제라도 축제이고 어느 계절에 가도 이벤트를 만들어 주는 곳인 듯합니다. 입구부터 시원한 숲속을 거닐 수 있도록 쭉쭉 뻗은 나무들이 건강한 숲속에서 내뿜는 피톤.. 2023. 6. 18.
아산 신정호 지난 연휴에 아산 여행을 했습니다. 아산은 우리 충남권에서 볼거리 먹거리 놀거리가 많은 지역 중 한 곳으로 뽑히는 곳입니다. 우리 어릴 적 부모님 세대는 아산 온양온천 하면 최고의 신혼여행지로도 뽑히던 곳이었죠? 첫째 날 찾은 곳 신정호수였는데 신정호는 담수면적이 92ha이며 농업용수 공급을 목적으로 1926년에 만들어진 인공호수라고 합니다. 자연경관이 수려해 사계절 휴양지로 많은 관광객이 모여드는 곳으로 신정호수 외곽으로 야외음악당, 잔디광장, 음악분수공원, 생활체육공원 및 생태수상고원 등 친환경적인 테마별 공원이 구성되어 있어 시민과 관광객에게 많은 휴식 공간도 제공해주고 있습니다. 산책로 중간마다 있는 장미터널과 능소화터널은 많은 사람에게 인기도 좋고 포토존의 역할도 하고 있었습니다. 호수 위를 거.. 2023. 6. 18.
보령 천북 청보리밭 사계 2023. 5.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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