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89 나 자신을 돌아보는 여하정 ‘여하정(余何亭)’ ‘ 나 자신을 돌아보는 곳’ 모든 일에 앞서 항상 나 자신을 먼저 돌아 볼 수 있어야 할 듯합니다. ‘3월 홍성이야기’ 세 번째는 인공 연못위에 세워진 정자 ‘여하정’ 이야기를 해보려 합니다. ‘여하정’은 조선시대 홍주성 동헌에 있는 안회당의 정원에 건립한 정자로 정방형의 석축을 쌓고 약 3평 정도에 세워진 목조건물이라고 합니다. 여하정 주변엔 수령 300년 된 왕버드나무가 보호수로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4월이면 이 앙상한 가지에 왕벚꽃이 피어 날 테고 푸르른 새잎이 돋아나면서 벚꽃엔딩이 이루어지겠지요? 연못위에 떨어질 벚꽃잎들의 아름다움은 상상만으로도 절로 한 폭의 그림이 완성됩니다. 정자에는 ‘여하정중수기’가 걸려 있었는데 2005년 8월 복원 개축해서 연못을 정비했다는 내용입니다.. 2021. 9. 1. 이전 1 ··· 84 85 86 87 88 89 다음 728x90